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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뒤흔든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그 남자의 정체는?

by IShotnews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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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가 검은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2025년 4월 21일 오전 8시 17분. 한창 출근 준비가 한창일 시간이었죠. 그런데 21층짜리 아파트에서 갑자기 화염이 치솟았고, 주민들은 창문 밖으로 몸을 내던지며 목숨을 걸고 탈출해야 했습니다.

😨 순식간에 번진 불, 주민 6명 부상... 그리고 1명의 죽음

 

화재로 인해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의 주민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그 중 두 명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주민들도 극심한 연기 흡입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길을 피하던 사람들 사이로 퍼진 의문 하나.

"이건 단순한 사고가 아니야.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질렀어."

🕵️‍♂️ 불길의 시작엔 ‘그 남자’가 있었다

 

아파트 방화전 인글 빌라에 방화시도하는 용의자

경찰과 소방당국의 수사 결과,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숨진 60대 남성이 바로 이번 화재의 방화 용의자로 지목된 겁니다.

그는 화재 직전, 아파트에서 약 1.4km 떨어진 빌라 앞에서 농약 살포기를 들고 기름을 뿌리며 불을 지른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기름이 담긴 살포기와 그의 오토바이가 발견됐고, 자택에서는 유서와 함께 현금 5만 원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유서에는 이런 문장이 적혀 있었습니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어머니 병원비에 보태달라.”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내용이었죠.

🚒 1시간 40분 사투, 대형 참사는 막았지만...

소방당국은 신속히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약 1시간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아찔했던 순간은 그대로였습니다. 고층에 갇힌 주민들은 창문을 통해 탈출을 시도해야 했고, 실제로 몇몇은 뛰어내리다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화재가 아니라 한 인간의 절망이 불러온 참사였습니다.
개인적인 고통이 주변 사람들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 너무도 무서운 일입니다.

이제는 방화, 화재 대피 요령, 정신건강 관리 등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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